김승유 회장 "하나금융 저평가" 자사주 매입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07.10.25 14:26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이 급융그룹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2000주를 매입했다. 하나금융 그룹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 회장은 23일자로 평균 주당 4만1675원에, 하나금융 주식 2000주를 매입했다고 25일 공시했다. 1000주는 주당 4만1700원, 1000주는 4만1650원으로 매수해 총 매입대금은 8335만원이다.


하나금융측은 "하나금융지주가 지난 2005년 12월 상장 이후 1조원대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최근 주가가 지나치게 하락해 회사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되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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