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이 방문한 대구텍은

대구= 김동하 기자 | 2007.10.25 12:08
대구텍은 대구 달성군에 본사를 둔 텅스텐 절삭 공구 제조사다. 1952년 대한중석광업㈜으로 출발, 1998년 8월 이스라엘의 공구전문그룹인 IMC가 대한중석㈜를 인수하면서 대구텍(TaeguTec Ltd.)로 상호를 변경했다. 지난해 5월 워런 버핏이 회장을 맡고 있는 미국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모기업 IMC의 지분 80%를 인수하면서 국내 유일의 손자회사로 편입됐다.

현재 직원 930여명을 두고 있으며 대표이사는 IMC그룹의 모셰 샤론이다. 99년 본사를 서울에서 대구로 옮겼다. 대구텍의 기술연구소는 최근 세계 최초로 '비연삭'세라믹 인서트를 개발하기도 했다.

모회사인 IMC 그룹은 금속 절삭 가공 분야의 제조 생산업과 응용 연구 분야 전문그룹이다.


워런 버핏은 25일 에이탄 베르트하이머 IMC 구룸회장과 모셰사론 대구텍 사장 등과 함께 전용기 2대에 나눠 타고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버핏은 공항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의 영접을 받고 대구텍 본사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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