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은행, 아프리카 최대은행 인수-FT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7.10.25 11:52
중국 공상은행(ICBC)이 아프리카 최대 은행인 스탠다드뱅크그룹(SBG) 지분 20%를 55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르면 25일 발표할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성사될 경우 중국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M&A) 역사상 가장 큰 규모가 될 전망이다.


공상은행은 올 들어 인도네시아 PT 뱅크 하림의 지분 90%를 인수하고 45억5000만 홍콩달러(5억8340만달러)에 마카오 성행(Seng Heng)은행을 인수하는 등 지난해 실시한 219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 이후 거침 없는 인수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