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해외투자사업 가속화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7.10.25 11:36

해외투자법인 CFO 재무전략회의, 본사 관리팀 비전 발표회 개최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18~19일 양일간 서울 본사에서 전세계 46개의 해외투자법인과 무역법인의 최고재무책임자(CFO)와 본사 임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재무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은 각 법인별 2007년도 예상실적을 사전 점검하고, 해외투자사업 환경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해외법인의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일에 열린 4분기 영업전략회의에서는 본사 각 관리팀들의 중장기 비전이 발표됐다. 이는 지난 상반기의 전사 워크숍에서 발표됐던 중장기 비전 '관리부문의 Profit Center화'를 구체적으로 실현키 위한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영업전략회의에 이어 오후에는 전 임직원이 북한산 정상에 올라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회사 관계자는 "관리팀 중장기 비전 발표를 통해 회사의 전 조직이 발전전략을 수립하게 됐고, 지속적인 경영 혁신의 기반과 함께 '비전경영'의 기틀이 마련했다"며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투자사업 확대를 위해 본사와 해외네트워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우인터내셔널 임직원이 지난 20일 북한산에 올라 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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