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의 3분기 순익은 전년동기(1억5700만달러, 주당 55센트) 보다 13% 감소한 1억3690만달러(주당 51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61센트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 기간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6% 증가한 5억2500만달러였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억1100만달러를 상회한다.
신용등급 부여에 따른 매출은 올 상반기 신용등급 회사들의 주요 성장동력이었다. 그러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하면서 크게 둔화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