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니아라면 도쿄로 가라

김용관 기자 | 2007.10.29 11:53

[머니위크]도쿄 모터쇼

도쿄모터쇼는 단연 일본 자동차 회사들의 독무대다. 컨셉트카가 가장 많이 출품되는 모터쇼도 도쿄모터쇼다.

최근 일본 자동차산업이 토요타를 선두로 전세계 시장을 휩쓸면서 도쿄모터쇼의 위상도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이번 모터쇼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가 71대에 달하는 것도 이를 방증한다.

도쿄모터쇼는 1999년 제33회부터 승용차·이륜차와 상용차를 분리, 2005년 제39회 쇼까지 홀수년에는 승용·이륜차쇼를 짝수년에 상용차쇼를 교대로 개최해 왔다.

하지만 이번 모터쇼부터 승용차, 이륜차, 상용차, 부품 등 자동차 관련 모든 제품이 한꺼번에 전시되는 종합 국제모터쇼로 변경해 격년제로 열릴 예정이다.


도쿄모터쇼는 우리나라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탓에 적은 부담으로 구경할 수 있다. 금요일 밤에 출발해 월요일 새벽 돌아오는 ‘밤도깨비 여행’으로도 충분하다.

입장료는 일반인 1300엔, 중고생 600엔, 초등생 이하는 무료다. 도쿄모터쇼가 열리는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는 나리타공항이나 하네다 공항에서 대중교통수단으로 모두 1시간 이내에 도착 가능하다.

출발하기전 도쿄모터쇼 홈페이지(www.tokyo-motorshow.com )를 통해 미리 관련 정보를 챙겨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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