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운용은 동아제약 주식 8만9659주(0.89%)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 현 경영진은 강문석 이사측과의 표 대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이날 산은자산운용도 이사선임안에 반대하며 현 경영진을 지지했다. 산은자산운용은 보유중인 동아제약 지분은 238주(0.002%)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아제약 의결권 1만9660주(0.196%)를 보유하고 있는 마이다스에셋운용은 강문석 이사 지지의사를 밝혔다. 마이다스에셋은 이번에 추천된 이사중에서 박정삼 이사후에 반대의사를 표시하고 나머지 4명의 후보에 대해서는 찬성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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