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2분기 순익 951억…전분기와 비슷(상보)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7.10.24 15:28

예탁자산·고액고객수 꾸준히 증가…기관주식영업 3위

삼성증권(사장 배호원)은 2/4분기(7월~9월) 4980억원의 영업수익(매출액), 95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24일 공정공시했다.

지난해보다는 각각 4.4%, 1.4% 감소했으나 지난해보다는 각각 34.3%, 122.3%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1168억원을 기록했고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1292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예수유가증권과 고객예수금의 합인 고객예탁자산이 지난분기보다 7.7%증가한 131조7000억원을 기록하고 잔액 1억원이상 개인 고객수도 8.9%증가한 6만6833명을 기록 자산관리형 고객기반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특히 자산관리 전략상품인 CMA계좌가 지난 3개월동안 4만개가 늘어, 지난분기보다 24.8% 증가한 20만2785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삼성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리서치 서비스를 통해 기관주식영엽 역량을 집중으로 강화, 2/4분기까지 기관주식영업 시장 점유율이 크레딧스위스(Credit Suisse), UBS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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