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4000만원대 C클래스 내달 출시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07.10.24 11:56

다음달 22일 '차와 하나되다' 고객행사도 개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7년만에 풀 체인지된 베스트셀링모델 뉴 C클래스를 다음달 22일 한국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뉴C클래스는 CDI 디젤 모델을 포함해 C200 K, C200 K 아방가르드, C 220 CDI, C 230 아방가르드 등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C클래스는 디자인과 성능은 향상되고 가격은 낮아졌다. C200K는 4690만원(부가세포함)에 만날 수 있다. C200K 종전 모델은 한국에서 5700만원에 팔렸다.

뉴C클래스는 주행 및 도로 상황에 맞춰 댐핑 압력을 변화시키는 어질리티 컨트롤이 적용됐다. 또 프리 세이프를 비롯해 어댑티브 브레이크 시스템, 자신의 운전 습관대로 편안히 운전할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뉴 커맨드 & 컨트롤러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길이, 너비, 높이는 각각 60mm, 40mm, 25mm 길어져 보다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고객의 다양해진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기 위해 각각 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두 가지의 전면 디자인을 고객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환경법규인 OBD II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C200K 아방가르드와 C230아방가르드엔 한국형 내비게이션도 장착돼 있다.

C200K는 4690만원, C200K아방가르드는 5290만원, C220CDI는 4890만원, C230아방가르드는 5790만원에 팔린다.(부가세포함)

한편 벤츠코리아는 뉴C클래스를 알리기 위해 C-YoYo판매 이벤트도 갖는다. 서울 도심 레스토랑 및 카페 등에 C-요요 판매용 자판기를 설치해 C클래스의 이름도 알리고, 자선행사도 갖기로 했다.

2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설치되는 자판기에서 C요요를 구매하면(1000원) 비영리단체인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수익금을 기부, 난치병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데 쓰인다.

C-YoYo 판매 자판기는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 4개 매장과 레스토랑 스토브(신사본점), 스타세라(신사본점), 고센(청담본점) 등 총 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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