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일본서 세계 최고 명암비 PDP 공개

요코하마=김진형 기자 | 2007.10.24 11:00

요코하마 FPD 전시회서 첫선

LG전자가 세계 최고 명암비(3만:1)를 구현한 신기술 PDP패널 ‘G플랫폼’을 24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고 있는 FPD 인터내셔날 2007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FPD(플랫패널디스플레이) 전시회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SID 전시회와 함께 세계 양대 디스플레이 패널 전문전시회다.

LG전자의 신형PDP는 기존 제품들이 1만5000:1 수준이던 명암비를 두배 향상시키고 반사율은 20% 감소시켰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색재현력과 저전력을 실현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100Hz PAL방식 PDP, 50인치 풀HD 싱글스캔, 세계최초 60인치 우드PDP 등 신기술, 신디자인 제품도 선보였다.

싱글스캔 기술은 PDP 상단 및 하단부에 위치한 구동칩(Driver IC) 중 상단의 구동칩을 없애 원가와 무게를 절감시키는 동시에 기존 듀얼스캔(Dual Scan) 대비 우수한 화질을 제공한다.


LG전자 PDP모듈 마케팅팀 김창후 상무는"업그레이드 PDP 기술을 중점 부각시켜 세계 TV셋트
메이커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고 있는 FPD 인터내셔날 2007 전시회에 마련된 LG전자 전시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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