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디플레 8개월째 이어질 듯

머니투데이 김능현 기자 | 2007.10.24 10:18
지난 2월부터 재개된 일본의 디플레이션 상태가 9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블룸버그통신이 43명의 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본의 9월 핵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초 상승세로 돌아서는 듯 했던 일본의 핵심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올해 2월 이후 줄곧 0% 미만을 유지해왔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도시히코 후쿠이 일본은행 총재의 입장과 상반되는 것이다. 후쿠이 총재는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핵심 소비자물가가 가까운 시일 안에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오는 26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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