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재테크, 저축 줄고 펀드 늘고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7.10.24 10:17

저축 44.1%→38.9%로 감소, 펀드 11.9%→17.3%로 증가

최근 1년 새 직장인들의 재테크 수단이 저축에서 펀드로 옮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는 30일 저축의 날을 앞두고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www.embrain.com)과 함께 재테크를 하고 있는 직장인 928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오픈샐러리는 먼저 현재 어디에 재테크를 하고 있는지 조사했다. 재테크에 투자하는 비용을 100으로 두고 저축, 주식(직접투자), 채권, 펀드, 보험, 부동산 등 각각의 재테크 수단에 투자하고 있는 비중을 물어본 것.

그 결과 38.9%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인 재테크 수단은 역시 '저축'이었다. '보험'이 21.4%로 뒤를 이었고, '펀드'도 17.3%로 높았다. 이어 '주식'이 9.3%, '부동산'이 7.4%, '채권' 0.6%, '기타' 5.2% 등의 순이었다.


이어 이들의 1년 전 재테크 비중도 함께 물었다. 전체 중 730명이 1년 전에도 재테크를 실행했는데, 역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44.1%로 나타난 '저축'이었다. '보험'이 21.8%, '펀드' 11.9%, '주식' 9.0%, '부동산' 8.1%, '채권' 1.1%, '기타' 4.3%로 집계됐다.

1년 새 가장 크게 바뀐 항목은 5.2%포인트 줄어든 저축과 5.4%포인트 늘어난 펀드. 부동산과 보험, 주식, 채권은 소폭 감소했다.

다른 재테크 항목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가운데 저축과 펀드가 약 5% 남짓 내리고 오른 것. 오픈샐러리는 이를 두고 1년 전 저축에 몰린 종자돈 중 상당부분이 펀드로 이동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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