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장애인고용 신뢰기업 현판식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07.10.23 14:33

중증장애인 고용에 적극 투자..'트루컴퍼니' 선정

사진 왼쪽부터 김종남 대한항공 인재개발실장, 서용원 대한항공 인재개발관리본부장, 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 박은수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 한태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국장, 김현우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서울남부 지사장.


대한항공은 23일 오전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트루컴퍼니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과 박은수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트루컴퍼니'는 장애인 고용 확대 노력 및 고용 유지 정책으로 장애인 고용을 촉진한 회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주최한 '2007트루컴퍼니상'에서 대한항공은 대상인 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 이종희 총괄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 채용확대와 복리후생 향상노력 등 더욱 엄격한 윤리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2000년 10월 중증 장애인 채용을 위해 재택근무직을 신설해 10명의 장애인을 채용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장애인 채용 확대 정책을 폈다. 현재 장애인 직원 수가 110명에 달한다.

맞춤형 직무교육 및 전담직원 배치 등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유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장애인 대학생 대상 채용설명회를 열고, 근무분야 확대 등 지속적인 고용확대 노력과 함께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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