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하우스, 2시간만에 7.5억 매출 달성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7.10.23 10:41
한 건강식품 제조업체가 2시간만에 7억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해서 화제다.

건강식품 제조업체인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는 지난 20일 GS홈쇼핑과 현대홈쇼핑에서 각각 1시간씩 모두 2시간동안 7억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1년 이후 최고치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당시 비타민하우스는 ‘멀티플렉스멀티비타민앤미네랄’과 ‘네이쳐스케어멀티비타민앤미네랄’을 선보였다. 두 제품은 츄어블 형식의 종합비타민으로서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 씹어서 섭취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멀티플렉스멀티비타민앤미네랄은 체내 물질대사의 필수 영양소인 12종의 비타민과 7가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치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자일리톨과 장 건강에 유익한 유산균도 있다. 특히 딸기 요구르트 맛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쉽게 섭취할 수 있다.


네이쳐스케어멀티비타민앤미네랄은 종합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있다. 맛과 향기가 독특한 마누카 꿀과 로얄제리가 추가로 들어가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30∼40대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상국 대표는 “비타민하우스는 고객의 건강을 가장 중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매출신장뿐만 아니라 새로운 신제품개발로 한층 더 고객의 호응에 부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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