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30나노 64기가 낸드 세계 첫개발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7.10.23 09:06

30나노 64기가 플래시 개발 발표…黃의법칙 입증

삼성전자가 30nm(나노미터) 64기가비트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반도체의 집적도가 매년 2배씩 증가한다'는 반도체신성장론, 이른바 '황의법칙'을 8년째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23일 30nm(나노미터) 64기가비트 낸드플래시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독창적인 SaDPT 공정 기술을 적용해 업계 최소 선폭, 최대 용량의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누적 약 200억불 시장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의 법칙'은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사장이 지난 2002년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반도체회로학술회의(ISSCC) 총회에서 ‘반도체 집적도가 매년 2배씩 증가한다’고 주장한 반도체 신성장론이다. '황의법칙'은 앞서 2000년부터 8년째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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