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이크론, 수익률 개선 시간 필요-대신證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7.10.23 09:11
대신증권은 24일 LG마이크론에 대해 근본적인 수익률 개선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3만3000원.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LG마이크론의 3분기 실적은 계절적인 성수기 진입과 원가개선의 노력으로 당사 추정치대비(-7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며 "하지만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PDP 후면판의 단가하락 우려로 32인치 PDP 시장에 대한 수익성 확보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LG마이크론의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대해 PDP 후면판(Rear Plate) 매출이 3/4분기에 71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6% 증가하면서, 적자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4분기의 영업이익률은 3분기 대비 0.7%p 하락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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