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국내성장주 대표기업 '매수'-대우證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7.10.23 08:16
대우증권은 23일 메가스터디가 온라인 교육시장을 주도하는 국내 성장주로 대표기업으로 펀더멘털 훼손전까지 계속 투자대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메가스터디는 전날 2007년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60.4%, 67.9% 증가한 553억원, 249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송흥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메가스터디의 고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2% , 47% 증가했으며 중등부 매출은 90% 성장했다"며 "특히 중등부 사업은 회원수 증가와 1인당 매출액 증가가 동시에 발생하면서 최소 2~3년간 고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최근 사교육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사교육 산업이 대형화 기업화되고 있고 유동자금이 국내 사교육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되며 특히 온라인 기업에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교육시장은 아직 초기 성장단계로 초등, 유아까지 확대돼 고성장이 예상될 것이라며 온라인 교육시장의 성장은 대한민국 '메가트렌드'라고 강조했다.

그는 "메가스터디가 현재까지 고등 온라인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했다면 향후에는 중등 성인 등 다양한 시장으로 진출해 고성장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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