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반도체, 팹리스업체 코아로직 인수(상보)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7.10.22 19:05
보광그룹 계열의 반도체 패키징 업체인 STS반도체는 국내 반도체 설계전문(팹리스) 회사인 코아로직을 인수한다고 22일 밝혔다.

STS반도체는 이번 인수를 위해 548억원을 출자해 코아로직 주식 293만여주(31.12%)를 취득, 코아로직의 최대주주가 된다.

STS반도체통신 관계자는 "반도체 조립을 비롯해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일부 제품을 테스트하는 후공정 업체로서 팹리스 회사 인수를 통해 패키징 사업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코아로직을 인수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향후에는 반도체 제품의 후공정 작업에서 탈피, 향후 자체 브랜드 제품 생산까지 반도체 공정 작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아로직은 모바일 단말기 제조업체에 음성, 오디오, 비디오 솔루션을 공급하는 모바일 멀티미디어 시스템온칩(SoC) 전문 팹리스 업체다.

주요 제품에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CAP), 멀티미디어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MAP), 이미지시그널프로세서(ISP)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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