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은행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개인부채 잔액은 680조8000억원으로 같은 시점의 명목 GDP 858조원의 79.4%에 달했다. 개인부채의 명목 GDP 대비 비중은 지난 2년동안 10% 포인트 가까이 급등했다.
온 국민들이 빚 내서 아파트 사고, 주식 사고 하다보니 벌어진 현상. 우리나라의 개인부채 상황이 아직 심각한 수준까진 아니라지만, 부채상환 능력은 일본이나 미국에 비해 훨씬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대목에서 인기 드라마 '쩐의전쟁'에서 나왔던 명언이 생각난다. "돈은 갚을 수 있는 만큼만 빌려야 빚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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