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로직, '보광' STS반도체에 피인수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7.10.22 17:56
보광그룹 계열인 STS반도체가 코아로직을 인수한다.

코아로직은 22일 272억6000만원 규모의 188만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1만4500원으로 납입일은 오는 12월 5일이다.

코아로직은 사흘째 급등세를 연출하며 전날보다 1900원(12.62%) 상승한 1만6950원으로 마감한 상태다.

STS반도체는 이번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되면 코아로직 주식 293만9298(31.12%)를 확보, 코아로직의 최대주주가 된다. STS반도체는 중장기 사업전략인 제품고도화 테스트 사업 진출과 미래성장기반 확보를 위해 코아로직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TS반도체의 최대주주는 보광으로 총 30.477%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보광그룹 계열사인 휘닉스디지탈테크는 지난 9월 유비프리시젼을 인수하며 코스닥시장에 우회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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