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ㆍ日 산업폐기물 처리 공조체제 구축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07.10.22 14:32
한국과 일본이 산업폐기물 관리를 위한 공조체제를 구축한다.

한국환경자원공사는 23일 일본산업폐기물처리진흥센터(JIWTC)와 '산업폐기물 적정처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교환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양 기관은 양국 폐기물 담당 기관 간에 유해폐기물 재활용ㆍ처리정보 공유,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양국 기업ㆍ비정부조직(NGO)ㆍ정부 간 공조체제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MOU 교환식과 함께 환경자원공사가 운영하던 기존 '폐기물 적법처리 시스템'에 전파식별(RFID) 기반 의료폐기물 관리 시스템 등 내용을 추가ㆍ개편한 온라인 시스템 '올바로(ALLBARO)'의 성과를 발표하는 워크숍도 열린다.

공사는 이날 행사를 통해 해외 진출과 국제 협력 역량을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베트남 등 신흥국가에 올바로 시스템 기술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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