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달 10일까지 휘센 홈페이지(whisen.lge.co.kr)를 통해 고흐 클림트 드가 등의 작품 중 내년도 휘센 액자형 에어컨에 가장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GS정유상품권(10명), 영화권(100명) 등을 증정한다.
LG전자는 올해는 풍경 위주의 명화가 주류를 이뤘던 지난해와 달리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풍경에서 추상화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이 이벤트를 통해 고흐의 '측백나무가 있는 밀밭', 시슬리의 '마로니에 산책길' 등이 선정돼 올해 휘센 액자형 에어컨 디자인에 적용된 바 있다. LG전자는 올해 액자형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LG전자 에어컨사업부 노환용 부사장은 "액자형 에어컨이 인테리어, 디자인 등 감성을 중시하는 고객관심(Insight)을 반영해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고객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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