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中 프리미엄 휴대폰 공략 나선다

머니투데이 이구순 기자 | 2007.10.22 11:00

중국 최대 정보통신전시회 '피티 엑스포 컴 차이나 2007' 참가

LG전자(대표 남용)가 중국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중국 최대 국제 정보 통신 전시회 '피티 엑스포 컴 차이나 2007 (PT/EXPO COMM CHINA 2007)'에 참가해 다양한 첨단 휴대폰을 선보이며 중국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 LG전자가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최대 국제 정보 통신 전시회인'피티 엑스포 컴 차이나 2007'에서 다양한 첨단 휴대폰을 선보이며 중국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460㎡(139평)의 대규모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연말 대표적인 전략 휴대폰으로 내세우고 있는 500만화소 고급 카메라폰 '뷰티', 블랙라벨 시리즈인 '샤인'과 '초콜릿'폰, 모바일TV폰, 3세대(G)폰 등 첨단 휴대폰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LG전자는 하이엔드급 기능 중심 휴대폰 카테고리의 첫 번째 제품인 '뷰티(Viewty)'를 중국 휴대폰 시장에 처음 공개하며 LG전자의 앞선 휴대폰 기술력을 선보인다.

'뷰티'폰은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슈나이더사가 인증한 500만 화소 카메라 렌즈, 자동/수동 초점, 손떨림 방지와 초당 120프레임의 초고속 동영상 촬영 등 전문가 수준의 카메라 기능을 겸비했다.


또 '샤인'폰은 폴더와 바타입은 물론 티타늄 블랙, 핑크, 골드 색상 등 다양한 컬러 제품을 별도의 샤인존(Shine Zone)에서 전시한다.

전세계 1400만대 이상 팔린 '초콜릿'폰도 블랙, 화이트, 레드 와인 등 다양한 컬러 제품과 3G 초콜릿폰을 전시해 LG전자의 우수한 프리미엄 디자인을 알린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해외마케팅담당 배재훈 부사장은 "중국 휴대폰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의 프리미엄 휴대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LG전자만의 앞선 기술과 우수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중국 휴대폰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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