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고객서비스위한 CCO직 신설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7.10.22 10:29
현대증권은 22일 대고객 서비스와 고객관리 강화를 위해 증권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최고고객경영자(CCOㆍChief Customer Officer)직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CCO는 각 사업본부별로 흩어져 있던 고객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최고경영자에게 고객의 의견을 전달, 회사의 경영전략에 반영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초대 CCO는 소매영업과 대고객서비스 관련부서를 두루 거친 최철규 마케팅본부장이 선임됐다.

이와 함께 현대증권은 고객만족 경영의 일환으로 대방동에 '고객만족 2센터'를 열었다. 대표전화도 고객만족센터에서 처리하는 등 전문화된 상담으로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대증권은 CCO선임식과 객만족 2센터 개원식에서 최상의 금융상품 제공을 통한 고객의 새로운 부의 창출과 고객만족 경영을 다짐하는 5개항의 고객헌장을 선포했다.

최철규 신임 CCO는 "차별화되고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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