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신문은 21일 익명의 정부 관리를 인용. 후쿠다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다음달 16일 방미, 부시 대통령을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후쿠다 총리는 이번 방미 기간 중 부시 대통령에게 일본 해상자위대의 인도양 내 테러와의 전쟁 지원 활동 연장을 위한 추가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이라는 뜻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해상자위대는 현재 다음달 1일 만료되는 자위대 해외파견 특별법에 근거, 인도양에서 재급유 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후쿠다 총리는 방미에 이어 20~21일 아세안(ASEAN) 회의가 열리는 싱가포르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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