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태양광 발전소사업 진출

머니투데이 홍기삼 기자 | 2007.10.21 07:02

국내 최초 경사형 단축 추적식시스템 적용...연간 약 146만KWh 전력 생산

동원그룹(회장 김재철)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대표 강병원)가 22일 '동원 솔라파크'의 상업운전을 시작으로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동원시스템즈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해 지난 6월20일 전라남도 강진에 '동원 솔라파크'를 착공한 후 최근 완공, 운전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경사형 단축 추적식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성을 강화한 동원 솔라파크는 최첨단 모니터링 시스템을 사용해 시스템 가동상태를 원거리에서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무인가동 태양광 발전소다.

향후 25~30년간 사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보유한 '동원 솔라파크'는 일반적으로 1MW급 생산시설로 330가구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연간 약 146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동원시스템즈 강병원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축적으로 현재 추진중인 태양광 발전사업 외에도 박막형 솔라셀을 이용한 지붕 설치형 태양관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최고 수준의 사업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 강진에 위치한 동원 솔라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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