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포티지 전국 게릴라 전시회

머니투데이 김용관 기자 | 2007.10.21 09:00
기아차가 최근 시판한 2008년형 스포티지의 이색 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기아차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상암월드컵경기장과 주요 전철역, 대형 쇼핑센터 등 수도권 지역과 전국 6대 광역시의 인구밀집지역을 돌며 2008년형 스포티지를 홍보하는 '전국 게릴라 전시회'를 열었다.

기아차는 2008년형 스포티지 총 36대를 전시했으며, 레이싱걸 복장을 한 도우미들이 관람객들의 사진촬영에 응하는 등 출퇴근길 직장인과 젊은이들의 많은 시선을 끌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08년형 스포티지 시판을 계기로 고객 여러분의 사랑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티지는 2004년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내수 14만6000대, 수출 33만8000대 등 총 48만4000대가 팔리는 등 기아차의 대표 차종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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