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는 17일 기준으로 3348억원 늘어난 50조8014억원으로 집계됐다. 재투자액 2053억원을 제외하면 1295억원이 순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1.82p 하락, 2000선에 못미친 1983.94로 마감했다.
권정현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차별적인 증시 흐름에 따라 대형 성장주 펀드에 자금이 집중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중소형 가치주 펀드는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하루새 5000억원 이상이 몰려, 수탁액 40조원대를 바라보고 있다. 해외주식형펀드 수탁액은 17일 기준으로 5008억원 증가한 39조4236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 1종류A 펀드에 734억원, 봉쥬르차이나주식 2종류A 펀드에 710억원이 유입됐다.
반면 성과가 부진한 삼성글로벌Water주식종류형자 1_A, 골드만삭스글로벌리츠재간접클래스A 펀드는 각각 -110억원이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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