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사상 최저...'금리인하 가능성 확대'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7.10.19 04:51
달러가치가 유로화대비 사상 최저기록을 경신했다.

18일(현지시간) 오후 3시40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1.4291달러로 전날 오후 1.4189달러에 비해 0.01달러 상승(달러하락)했다.

이날 달러/유로 환율은 장중 한때 1.4310달러까지 치솟아 이전의 최고 기록인 1.4283달러를 웃돌았다.

이날 발표된 뱅크오브 아메리카의 실적부진으로 금융시장 경색 우려와 이에 따른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달러가치가 급락했다.


엔/달러 환율도 115.65엔으로 전날의 116.71엔에 비해 하락(엔화 상승)했다.

이날 미국 연방기금 금리선물은 이달말 연준이 기준금리를 4.50%로 0.25% 추가 인하할 확율을 75%로 전망했다. 이는 전날의 확률 54%에 비해 급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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