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A-H주식맞교환, 중국펀드엔 희소식

김동하, 홍혜영 기자 | 2007.10.18 18:58

전문가들 "상하이, 홍콩증시 제도·환경 차이 커…시간 걸릴 것"

 과열논란이 빚고 있는 상하이 A증시와 홍콩 H 주식을 맞교환하는 방안을 중국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 중국정부로선 과열된 상하이 A 증시를 삭히자는 의도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국내에 출시된 중국펀드가 많이 투자하는 홍콩 H증시의 상승을 초래하는 면이 있어 국내 중국펀드 투자자 에겐 희소식이다.

최근 중국 개인 투자자들이 홍콩증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국내개인투자자(DII)제도가 시작된 데다 주식 맞교환까지 이뤄질 경우 홍콩증시로의 자금유입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투 광샤오 중국 증권감독위원회 부회장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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