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母心 잡아라" 대선주자 총출동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07.10.18 17:07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이명박(한나라당) 권영길(민주노동당) 심대평(국민중심당) 후보 등 대선주자 4명이 18일 차례로 이화여고를 찾았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제43회 전국여성대회다.

이들은 모두 부인과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저마다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사회 각 분야 여성 비율을 늘리고 보육부담을 덜겠다는 등 '어머니 마음'에 호소했다. 특히 모두 자신의 교육공약을 소개하는 데 연설 대부분을 썼다.

민주당 이인제, 창조한국당(가칭) 문국현 후보는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국회에 계류중인 건강기본법을 조속히 처리하고 △국회의원 수 절반을 비례대표로 하며 그 절반을 여성으로 공천하는 등 사회 각 분야 여성비율을 50%로 늘려달라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대선의 해를 맞아 정치권에 여성계 목소리를 전달한 셈이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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