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모두 부인과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저마다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사회 각 분야 여성 비율을 늘리고 보육부담을 덜겠다는 등 '어머니 마음'에 호소했다. 특히 모두 자신의 교육공약을 소개하는 데 연설 대부분을 썼다.
민주당 이인제, 창조한국당(가칭) 문국현 후보는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국회에 계류중인 건강기본법을 조속히 처리하고 △국회의원 수 절반을 비례대표로 하며 그 절반을 여성으로 공천하는 등 사회 각 분야 여성비율을 50%로 늘려달라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대선의 해를 맞아 정치권에 여성계 목소리를 전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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