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이미지센서는 계획 수립 단계"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07.10.18 16:28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는 18일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가진 실적발표회에서 “첫 비메모리 사업인 CMOS 이미지센서는 현재 계획 수립 단계로,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2004년 비메모리사업부를 매그나칩반도체로 분사시키면서 맺은 경쟁업종(경업) 금지계약이 이달 5일부로 종료됐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는 기존 D램과 낸드플래시에 국한된 제품군을 비메모리(시스템LSI) 분야로 확대할 수 있게 됐으며, 이와 관련 카메라폰에 탑재되는 반도체 부품인 CMOS 이미지센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비메모리사업 본격화를 위해 CMOS 이미지센서 전문업체인 실리콘화일과 픽셀플러스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관련 사업 본격화에 나서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4. 4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