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내년 상반기 중 M9라인 매각할 것"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07.10.18 16:22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는 18일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가진 실적발표회에서 “내년 상반기 혹은 중반 쯤 청주 M9라인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현재 최첨단 300㎜(8인치) 공장이 이천 M10라인과 중국 우시 C2라인 등 2곳과 함께, 대만 프로모스 300㎜ 공장 위탁제조(파운드리) 일부 물량에 불과하다.

때문에 하이닉스는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청주에 건설중인 낸드플래시 전용 M11라인에 이은 추가 300㎜ 공장 건설이 시급하다. 이를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충북 청주 낸드플래시 전용공장인 M9라인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현재까지 대만 TSMC와 국내 매그나칩 등과 M9라인 매각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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