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교육부와 교육부 장관이 절차를 통해 결정한 사항이며 여러가지 측면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천 대변인은 "로스쿨 총정원만 보시는데 사법시험은 당분간 유지된다. 두 가지를 통합해서 법조계 인력 증원 계획을 포괄적으로 이해하면 (법조계 인력 증원이 부족하다는) 오해가 풀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로스쿨 총 입학정원을 2009년 3월 개원시 1500명으로 확정했으며 이에 대해 전국 법과대학 학장들이 정부가 로스쿨 총 정원을 수정하지 않을 경우 로스쿨 신청 자체를 전면 거부하겠다고 밝히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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