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개공, U-City 조성 사업설명회 개최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7.10.18 14:22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박인규)는 18일 송도 갯벌타워 국제회의장(2층)에서 ‘U-City 홍보체험관 및 복합환승센터 조성 PF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내외 건설사 관계자와 재무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 교통광장 예정부지(E6-1블록, 3만1679㎡)에 대한 개발전략과 사업자 공모 방식이 공개됐다.

추정사업비는 1000억원이며 재원조달은 인천도개공이 경제자유구역청의 토지를 현물출자 받은 후 프로젝트회사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곳에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 최첨단 U-City 홍보체험관을 비롯해서 복합환승센터, 교통광장, 수익시설(U-Mall) 등이 들어선다. U-mall 등 수익시설에는 우선협상대상자의 사업제안 내용에 따라 수익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우선권이 주어진다.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U-City의 최첨단 서비스를 직접 느끼고 생활하는 체험관이 오는 2009년 6월 준공될 예정”이라며 “그러면 2009 인천 세계도시 엑스포의 랜드마크는 물론 세계 최초로 첨단 U-City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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