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한나라당 메시징서비스 공급..上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7.10.18 14:08
인포뱅크가 한나라당에 통합멀티미디어 및 양방향 통합메시징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인포뱅크는 오후 2시4분 현재 가격제한폭인 700원(14.93%) 오른 5390원을 기록 중이다.

월초 7000원대에서 전날 장초반 4500원까지 밀리던 인포뱅크가 급등한 것은 유력 대선후보인 이명박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인포뱅크는 한나라당과 통합멀티미디어 및 양방향 통합메시징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포뱅크는 메시징서비스를 응용, 유권자들이 자산의 지지후보자에게 응원의 단문메시지, 멀티미디어메시지 등을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양방향 통합 메시징서비스를 활용, 후보의 일정 기사 사건 등을 글과 함께 사진 동영상으로 웹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이와 관련, 한 증시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한나라당뿐 아니라 통합신당 등 여권에도 공급할 수 있는 것"이라며 "현재 이 후보가 대권에 가장 가까이 있다보니 관련된 기업뉴스가 나오기만 하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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