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천호동 시대 개막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7.10.18 11:29

HD방송시설 겸비한 본사 사옥 완공

현대홈쇼핑이 천호동에 자사 사옥을 완공하며 천호동 시대를 개막한다.

현대홈쇼핑 오는 25일 강동구 천호동에 지상12층, 지하6층 연면적 2만3000m²(약 7000평) 규모로 국내 최초의 홈쇼핑 전문 사옥인 '디지털플렉스(Digitalplex)'를 연다.

디지털플렉스는 방송시설과 콜센터, 일반업무시설이 일체화된 최초의 홈쇼핑 전문 사옥이다. HD방송시설을 비롯해 인터넷쇼핑몰(Hmall), 카탈로그, M커머스, T커머스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갖췄다.

이곳에는 450m²(약 135평형) 규모의 대형 스튜디오를 포함한 홈쇼핑 전문 스튜디오 3개와 가상현실(VR) 스튜디오, VOD 스튜디오 등 총 5개의 스튜디오가 마련됐다. 또 250여석 규모의 콜센터와 일반업무시설도 별도로 마련됐다.


현대홈쇼핑은 디지털플렉스 개관과 함께 국내 홈쇼핑업계 최초로 HD방송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내년부터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홈쇼핑 HD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디지털플렉스 개관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대규모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방송상품 구매고객에게 김치냉장고 100대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 25일부터 31일일까지 7일간은 방송상품 구매고객에게 구매금액의 10%를 적립해주는 적립금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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