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 비서실장에 조성준 전 노사정위원장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07.10.18 10:59

鄭 孫(19일) DJ(20일) 이해찬(21일) 잇따라 만날 듯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가 18일 비서실장과 대변인 등 일부 대선기획단 인선을 발표했다.

후보 비서실장엔 경선 당시 정 후보 캠프에 합류했던 조성준 전 노사정위원장이, 공동대변인엔 김현미 최재천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선기획단장 등 주요 직책에 대해선 내일(19일) 당 최고위원회에 보고한 뒤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선기획단은 공식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하기 전까지 선거 실무를 맡아보는 임시 기구다.

한편 정 후보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19일 저녁께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20일엔 김대중 전 대통령, 일요일인 21일엔 이해찬 전 총리를 잇따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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