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3분기 매출 3020억원, 영업이익 386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각각 9.1%, 34.4%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2.8%을 기록했고 3분기 기준 매출도 최고 실적을 거둬 지난 2005년부터 진행된 성장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다.
3분기 누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0.9%, 34.8% 증가한 8773억원과 105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지금까지 최고 기록인 2001년의 1077억원을 넘는 사상 최대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사업부문별 실적은 생활용품 부문이 매출 2102억원, 영업이익 284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6.4%, 24.0% 증가했다. 화장품 부문은 매출 954억원과 영업이익 10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3%, 72.9%의 대폭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은 생활용품 부문이 매출 2102억원, 영업이익 284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6.4%, 24.0% 증가했다. 엘라스틴, 죽염, 리엔샴푸 등 프리미엄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지난 2년간 일관되게 추진해온 매출할인율의 개선도 실적 증대에 일조했다.
화장품 부문은 매출 954억원과 영업이익 10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3%, 72.9%의 대폭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오휘 더퍼스트', '후 진율' 등 프리미엄 화장품의 매출비중 증가가 주요인으로 꼽힌다.
LG생활건강측은 "지난해까지 2년간의 사업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경쟁사와 차별화 되는 새로운 사업, 고객,시장을 창출하는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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