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실적 예상부합..장기상승 전망-NH證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7.10.18 09:14
NH투자증권은 3분기 KT&G (107,100원 ▲400 +0.37%)의 실적에 대해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평가하고 배당매력 등을 감안해 주가는 장기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매출이 전주창(부동산) 개발 지연과 내수 담배 판매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3.7% 줄었지만 매출원가율 상승, 판매관리비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은 2.7% 증가해 예상치에 부합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3분기 세전이익은 인삼공사의 실적 호전으로 지분법 평가이익이 늘면서 예상치보다 늘어난 26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부동산 개발과 분양수익의 반영 지연, 담배 부문 수익성 개선 등을 고려해 내년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기존치보다 4.3%, 1.3%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가치정책의 강화와 연말 배당 투자매력 등과 담배산업의 안정성, 인삼공사의 고성장.고수익성 등을 감안하면 주가는 장기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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