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또 리콜..47만대 규모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7.10.18 07:24
토요타자동차가 연료 및 조향장치 결함으로 내수 판매된 차량 47만여 대를 리콜할 계획이라고 AFP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이번 조치로 토요타자동차의 소비자 신뢰는 다시 한단계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리콜 대상은 연료 통제 시스템에서 결함이 발견된 1999년 9월~2004년 10월 생산의 크라운럭셔리세단 등 승용차 8종류(27만7074대)와 연료 펌프 오작동이 보고된 12만406대, 조향시스템 이상이 있는 7만4347대 등이다.


토요타자동차는 또 호주와 남미, 중국 등 5개국에 판매된 차량 약 680대에서도 비슷한 결함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토요타자동차는 지난해 대규모 리콜 조치에 이어 올 1월에도 미국에 판매된 픽업 차량과 SUV 약 50만대를 리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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