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일간 프라보는 17일(현지시간) 그린스펀이 프라하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미 달러화에 급작스러운 위기는 없을 것이며 그 보다 위험한 것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라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그린스펀은 이 자리에서 신용 위기로 인한 미 경제의 침체 가능성은 최대 50%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또 미국 경제가 겪고 있는 여러 위기들이 언제 끝날지 예측하기 힘들며 관건은 주택 시장의 회복 여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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