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달러 약세 걱정 안돼"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7.10.18 07:07
앨런 그린스펀 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최근 우려되고 있는 달러 약세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체코 일간 프라보는 17일(현지시간) 그린스펀이 프라하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미 달러화에 급작스러운 위기는 없을 것이며 그 보다 위험한 것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라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그린스펀은 이 자리에서 신용 위기로 인한 미 경제의 침체 가능성은 최대 50%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또 미국 경제가 겪고 있는 여러 위기들이 언제 끝날지 예측하기 힘들며 관건은 주택 시장의 회복 여부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