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사상 첫 배럴당 89달러 도달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7.10.18 03:14
국제 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배럴당 89달러에 도달했다.

16일(현지시간) 오후 2시 10분 현재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전날보다 0.54달러 오른 88.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WTI는 장중한때 사상 처음으로 89달러까지 도달했다.


터키 의회가 북부 이라크 쿠르드 반군 수색을 위한 파병을 승인하면서 이라크 북부지역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급속히 확산됐다.

미 상무부는 이날 지난주말 현재 원유 재고가 180만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같은 발표도 유가 상승세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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