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진]코디너스, 이명박 사위가 5.7% 보유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7.10.17 14:26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 지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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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업체로 자원개발업을 추가할 예정인 코디너스(구 엠비즈네트웍스)에는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셋째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 지분이 5.7%에 달한다.

조 부사장은 지난 8월 실시된 코디너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39만4090주를 청약했다. 당시 조 부사장은 또다른 코스닥 상장사 아트라스BX 지분을 처분하고 코디너스 유증에 참여했다.

조 부사장의 보유 주식은 교부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가 돼 있기 때문에 내년 8월까지는 매매가 불가능하다.


당시 유상증자 청약에는 조 부사장 외에 한국도자기 창업주 고 김종호씨의 손자인 김영집씨와 네오위즈 창업자인 나성균 대표, 극동유화그룹 장홍선 회장의 아들인 장선우 극동유화 이사 등 30대 중후반의 재계 2 ~ 3세 기업인들이 다수 참여했다.

코디너스는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바이오디젤 제조·바이오디젤 플랜트 설치, 국내외 자원 및 광산, 유전 개발 사업을 정관상 사업목적에 추가하기도 했다.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둘째아들인 조 부사장은 초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수연씨와 지난 2001년9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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