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급락, 풋옵션 3일째 시세 지연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7.10.17 10:56

대박 종목 속출…215.0 풋 이틀만에 '4배'

지수 급락으로 풋옵션 시세가 한때 지연됐다. 3일째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개장부터 풋옵션 시세가 지연됐다. 장초반 한때 247초나 지연되기도 했다.

풋옵션 시세는 15일부터 3일째 장중 때때로 지연이다.

코스피지수가 급등하면서 풋옵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풋옵션은 대부분 100%내외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행사가 215.0 풋옵션은 전날보다 무려 180.77%나 급등했다. 이 종목은 지난 15일 0.18에 불과했으나 이날 0.74를 기록중이다. 이틀만에 4배로 뛴 셈.

한편 코스피지는 장중 한때 1933.82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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