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중국시장의 버블과 그로인한 POSCO 등 중국관련주의 급등이 가파르게 이뤄졌다며 추가상승을 위해서는 여러 상황들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진단했다.
박 대표는 중국시장에 대한 믿음이 깨질 경우에도 대비해야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내년도 기업이익 성장률은 생산비용 증가로 예상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시장의 성장에 대한 믿음이 역풍을 맞았을 때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저가인 삼성전자를 버리면서까지 고밸류에이션의 중국관련주를 선택하는 것은 오버슈팅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중국으로 대부분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수급상황도 좋지만은 않은 것 같다"며 "6조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매물부담도 남아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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