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LG전자, 목표가 12만5000원으로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7.10.17 08:17

-교보證

교보증권은 17일 실적호전세가 가속화하는 LG전자에 대해 매수 의견 유지와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G전자의 16일 종가는 8만7900원으로 목표주가와 42.21% 차이가 있다.

LG 전자는 글로벌 기준으로 3/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8% 증가한 9 조 9111 억원, 영업이익은 73.8% 오른 3615 억원을 기록했다.

4/4 분기에도 글로벌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10 조 5264 억원,
영업이익은 133.7% 증가한 3665 억원을 보일 것으로 전망돼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됐다.


PDP 부문의 불확실성이 제한적이라는 믿음이 확산되고 휴대전화와 DA 사업본부가 호조세를 지속중이다. 안정적인 이익성장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향후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시장 환경의 변화보다는 모토롤라의 재건 시기와 휴대전화 전략 변동, 구리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교보증권은 판단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AMOLED와 태양광 발전 관련 제품 등 신 성장동력에 대한 계획에 밀접성을 갖고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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