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부곡 '반값아파트' 2순위 8명 청약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7.10.16 23:52

1순위 이어 대거 미달… 누적경쟁률 0.1대1 수준

경기 군포 부곡지구 환매조건부와 토지임대부 아파트 2순위 청약에서 총 8명이 신청하는데 그쳤다.

16일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이날 청약저축 6개월 이상 납입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2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환매조건부 아파트에 3명, 토지임대부 아파트에 5명이 신청했다.

이에 따라 환매조건부 아파트(321가구 모집) 청약자는 지난 15일 1순위를 포함해 48명, 토지임대부 아파트(299가구 모집)의 경우 26명이다. 청약경쟁률은 각각 0.15대 1과 0.09대 1.

주택공사는 17일 납입회수와 상관없이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3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날 3자녀우선순위 배점 70점 이상을 대상으로 한 3자녀 특별공급 역시 청약률이 저조했다.

환매조건부 아파트에 달랑 1명이 신청했고, 토지임대부 아파트에는 그나마 신청자가 없었다.

3자녀 특별공급분 청약자는 전날 접수분을 포함해 환매조건부가 3명, 토지임대부는 단 한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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