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OLED 사업 연내 LPL에 매각 확정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07.10.16 16:46
LG전자(대표 남용) 정호영 부사장은 3/4분기 실적발표회를 통해 “OLED 사업 일원화에 대해 LPL 측과 기본적인 원칙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람과 자산 등 여러가지 운영 메커니즘 등 몇 가지 이관 조건을 추가로 합의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모든 합의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OLED 사업과 관련, 현재 경북 구미 E1공장 내 2개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개 라인을 최근 수동형(PM) OLED 제조에서 능동형(AM) OLED 생산으로 전환하는 한편, 나머지 1개 라인은 폐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현재 PM OLED 사업을 접고, AM OLED 사업만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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