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 개최

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 | 2007.10.16 16:09
도시환경 등 우리의 생활환경을 재조명하고,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2007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가 ‘소통의 문화?우리들의 공간’, ‘디자인으로 걷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7일(수)부터 20일(토)까지 코엑스 3층 컨벤션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일상의 생활공간을 인간과 문화중심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와 공공디자인 분야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국회 문화관광위 박찬숙 의원,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 권영걸 회장)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회장 권영걸), 공공디자인문화포럼(공동대표 : 국회의원 박찬숙, 권영걸 회장) 및 코엑스(사장 배병관)가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한다.

세계 3대 디자인인증기관이며 세계 최고권위의 아이에프 어워드(IF Award)를 주관하는 독일 아이에프 디자인센터(IF Design Center)가 2007 아이에프 어워드(2005 - 2007 IF Award) 수상작중 공공디자인 분야 세계 최고수준의 수상작을 최초로 해외에서 전시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본 행사는 중앙정부부처,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으로 소개하는 공공관, 도시디자인, 경관조명, 공간설계 등 공공디자인을 선도하는 기업 등 100여개 기관에서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주최기관인 문화관광부에서는 공공디자인 정책 소개와 2005년부터 각 지역별로 추진해온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소개하고 문화재청,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한국문화원연합회 등 산하기관의 우수사례를 동시에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자치부의 살기좋은지역만들기 기획관이 동시에 소개된다.


금번 행사에서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하는 서울시는 서울의 디자인 비전인 ‘SOFT Seoul'을 중심개념으로 공공디자인의 개선사례와 발전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서울시는 DESIGN SEOUL위한 도시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준을 제시하여 한강르네상스,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사업, 공공디자인 선도사업, 도심재창조를 위한 남북 4대 중심 축 조성 등을 중심으로 홍보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수도권지역의 명품신도시를 주관하고 있는 경기지방공사와 한류우드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경기관광공사, 고양시 버스중앙차선(BRT)에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한 BIS(Bus Information System)등 경기도에서 진행한 다양한 분야의 각종 공공디자인관련 사업들을 홍보하는 대규모 전시관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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